릴리와 다이찌 산쿄에 의해 개발중인 항응혈제 신약 ‘프라수그렐(prasugrel)’이 스턴트 주입 환자에게 투여시 ‘플라빅스(Plavix)’보다 항응혈효과가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Lancet지에 실렸다.
미국 하바드의대 브링함 여성 병원의 스테판 위비옷박사팀은 12,844명의 스턴트 주입 환자에게 프라수그렐과 아스피린, 플라빅스와 아스피린을 투여한 후 각 약물들의 항응혈작용을 비교하는 실험을 했다.
대상자의 반에게는 프라수그렐과 아스피린을 나머지 반에게는 플라빅스와 아스피린을 투여한 결과 프라수그렐이 플라빅스보다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을 19% 더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빅스는 사노피와 브리스톨-마이어사의 제품. 1998년 처음 출시된 이후 미국에서 매년 4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품목이다.
프라수그렐은 작년 말 FDA 승인 신청 된 상태이다. 승인 후 상품명 ‘이피언트(Effient)’로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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