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 특히 스위스에서 홍역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유럽 질병통제예방 센터가 11일 밝혔다.
WHO가 2010년까지 유럽내 홍역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때 홍역발생 증가는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고열과 홍반을 동반한다. 1000명당 1명이 홍역감염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역 발생 건수는 유럽전역에서 800건 미만이었으나 올해 1사분기엔 1,300건으로 증가했다.
유럽엔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면서 어떤 유럽국가에서는 소아의 백신 접종률도 80%미만이라고 유럽 질병통제 예방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홍역접종률이 95%대인 국가는 극소수라고 덧붙였다.
작년 스위스에서는 10만명당 14건의 홍역이 발생했는데 이는 10만명당 1.6건이 발생한 영국이나 루마니아 같은 국가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현재 홍역은 프랑스, 덴마크, 독일, 스페인등에서 발생이 보고됐으며 현재 홍역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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