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현장에서 현실적으로 겪게 되는 시공간적인 제약을 벗어나 사이버공간에서 연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길이 본격적으로 트였다.
대한의사협회는 2일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연수교육 시범사업을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1차로 10개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개설된 강좌는 ▲흔한 피부질환의 진단과 치료(서울의대 김규한)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인제의대 최석구) ▲당뇨병과 합병증의 진단과 치료 (서울의대 박경수) ▲골다골증의 진단과 치료(순천향의 대 변동원) ▲일차 진료현장에서 간질환에 대한 초음파의 활용(한양의대 임현철)▲SARS (서울의대 오명돈) ▲ 항생제 사용 (성균관의대 송재훈) ▲ 의료시장 개방의 이해 (순천향의대 박윤형) ▲의료보험 현안 (신창록 의협보험이사) ▲의료윤리 (울산의대 구영모), (가천의대 권복규)등이다.
의협 관계자는 향후 사이버 연수 교육은 최신지견, 수기/환자교육, 정책/윤리 등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며, 연수 평점은 1강좌당 1평점이며 연간 3평점까지 이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수교육 참여 방법은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 에 로그인한 뒤 대한의사협회 사이버연수원(cme.kma.org)으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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