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회장 유승필)가 2일 안양공장에서 유승필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를 갖고 2004년 한해를 신약개발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1세기에는 신약을 갖고 과학적인 판매 기술력을 지닌 회사만이 생존할 수 있다"며 "2004년은 그동안 개발해온 뇌졸증 및 당뇨병성 말초동맥폐색 질환 치료제 유크리드,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 등을 발매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성인병 예방을 위한 비타민과 미네랄 복합제 '비타노블', 기능성 비타민제 '비타엠'과 귀 세척액 '오디크린', 눈 세척제 '세롭타' 등 일반의약품의 발매로 도약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06년에 제천 신공장 준공, 2007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을 통해 21세기 BT 시대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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