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진수)이 '의약품 밸리데이션 실습 교육과정'을 개설,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진흥원은 "2010년 의약품 밸리데이션 의무화에 앞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의약품 밸리데이션은 의약품의 원료나 공정이 기준에 부합한지 여부를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것으로서, 식약청은 최근 고시를 통해 신약부터 단계적으로 이를 도입해 2010년에 완전 의무화하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약품등 밸리데이션 실시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국제수준의 GMP 요구사항 및 각종 법규, 가이드라인과 규격 등을 다룰 예정.
교육과정은 △밸리데이션 실습 △의약품 제조시설 및 설비관리 △프로젝트 관리(밸리데이션 문서화)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VMP(밸리데이션 종합계획서 작성)을 시작으로 8개 과정, 18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진수 진흥원장 직무대행은 "본 교육은 국제수준의 GMP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교육이수를 통해 국제규격 수준의 의약품 생산을 통한 수출증대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부과정별 주제와 교육일정 안내, 교육참여 신청은 보건산업진흥원 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http://edu.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인력양성센터(02)-2194-7316, 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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