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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원무행정도 유비쿼터스병원 도전

장종원
발행날짜: 2008-07-26 07:20:27

내달부터 입원약정서 전자문서화…원무기록으로 확대

명실상부한 유비쿼터스 병원을 위해 연세의료원이 원무행정의 전자문서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EMR과 같은 진료부문의 디지털화는 많은 병원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원무행정부문에서의 시도는 연세의료원이 사실상 최초다.

연세의료원은 내달 1일부터 시범적으로 세브란스병원의 입원약정서 2종의 문서를 전자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2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 신동식)과 함께 병원원무행정기록 전자문서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5개월간 벌여왔다.

사업 결과, 입원약정서 전자문서화를 통해 의료원은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보관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전자화문서의 법적 원본성을 확보했으며 종이문서 보관과 관리에 따른 비용 절감과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졌다.

특히 입원약정서에 기간 개념을 도입해 암환자와 같이 입퇴원이 빈번한 환자의 경우 입원약정서를 1회 작성해 약정기간동안 입원약정서를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입원이 가능하게 됐다.

의료원 관계자는 "기간입원약정서 전자화를 통한 프로세스 개선으로 고객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종이 없는 병원 구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모델에 대해 공동으로 특허를 출현했으며, 향후 대상문서를 입원약정서 이외에 원무기록 및 의무기록으로 확대해 산하 병원과 타병원 등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종이 없는 유비쿼터스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EMR(전자차트)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기간의 차세대 전자문서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종이 없는 병원(u-Paperless Hospital)'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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