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피부암, 고유의 냄새로 진단한다

윤현세
발행날짜: 2008-08-21 10:27:07

암 조직, 특정 휘발성 유기 물질 배출 특성 있어

일반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피부암에 대한 ‘냄새 분석도’를 만들었다고 필라델피아의 모넬 케미칼 센스 센터 미쉐 갈라거 박사 연구팀이 밝혔다.

갈라거 박사는 건강한 피부에서 나오는 냄새와 피부암 환자에서 나오는 냄새간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생체 지표는 피부암 진단에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후각을 통한 진단은 빠르고 간편하며 비침습적(noninvasive)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연구팀은 19-80세인 25명의 건강한 남성과 여성의 등과 팔뚝 위의 공기를 채취했다. 또한 11명의 기저세포암 환자의 종양부위 상부의 공기와 피부암이 없는 사람 11명의 공기도 채취했다.

샘플 분석 결과 암 조직과 건강한 조직은 다른 종류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조직의 경우 특정 물질은 더 많이 또 다른 물질은 더 적게 내뿜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모든 형태의 피부암에 대한 냄새 분석도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노력은 나노-센서 기술에 의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American Chemical Society National Meeting & Exposition에서 발표됐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