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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여의도 결의대회 '돈안드는 집회'로

박진규
발행날짜: 2004-02-13 12:02:08

의협, TF팀 구성 이벤트사 역할 줄이고 자체소화

의협이 오는 2월22일 열리는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 의사결의대회'를 의사단체가 주관한 역대 집회 가운데 가장 돈 안드는 저비용 집회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의협에 따르면 2.22일 집회는 종전 집회와는 달리 이벤트사 역할을 최소화하고 기획부터 행사 진행단계까지 대부분 과정을 의협 자체 소화하기 위해 상임이사와 실무부서의 역량을 총동원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행사준비위원회 산하에 각각 상근이사·실무 TF팀을 두고 조직동원, 홍보, 행사 프로그램 마련작업, 정책자료 생산 등 역할을 분담해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벤트사도 공개입찰로 결정키로 했다.

한 실무팀 관계자는 "과거 집회의 경우 이벤트사에 대부분을 맡기다보니 기획료 등 부대비용으로 지출된 부분이 많았다"며 "무대설치나 앰프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이벤트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지만 소프트웨어 부분을 TF팀에서 담당하게 되면 그만큼 경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의협은 행사진행과 관련된 경비를 종전보다 20~30%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체육관 집회를 시작으로 과천-여의도 등 의협 및 의쟁투 주최 각종 집회는 당일 집회비용으로 평균 8000~1억원 가량이 소요됐으며 그중 상당부분은 이벤트사의 몫으로 돌아갔었다.

노만희 총무이사는 “그동안 수차례 집회를 열면서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대설치 등 최소 부분만 이벤트사에 의뢰하고 나머지는 우리가 직접 챙기기로 했다”며 “다소 무리가 따르고 어설픈 부분도 있겠지만 회원들이 낸 투쟁성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는 취지로 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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