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은 최근 대한면역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열린 '제1회 삼아학술상'에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의 김태규 교수와 이화의대 소아과학교실 유경하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부문 수상자인 김태규 교수는 이번에 'APEX 방법을 이용한 HLA-DRB1 대립유전자 DNA chip 개발'이란 논문으로 국내 면역학 발전에 공로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임상부문 수상자인 유경하 교수는 '항종양효과 획득을 위한 수지상세포, NK세포, NKT세포의 체외조작 기술개발'이란 논문으로 국내 혈액학, 종양학, 분자생물학, 면역학 분야에 업적을 남기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제정된 한올학술상은 지원자들의 논문과 연구실적을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기초·임상부문 수상자를 선정한 후 각각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올제약 한만영 사장은 "국내 면역학 발전에 공헌하는 연구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연구비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올제약은 현재 국내에서 처음 발매된 Natural Interferon인 휴미론 알파주를 전략품목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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