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여성 불감증 치료제로 비아그라(Viagra)를 개발하는 것을 포기하기로 했다.'
1996년에 시작한 여성 성자극 장애 임상에 참여한 여성은 약 3천명. 수 건의 대규모 임상을 시행해왔다.
그러나 비아그라는 여성에게 사용해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임상 결과가 FDA에 신약접수할 정도로 충분히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해 올해 2월로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화이자는 여성 성자극 장애는 남성 발기부전증보다 기전이 복잡하여 신체적, 감정적. 관계적 요인을 평가해야 하며 이런 요인은 상호의존적어서 유효성을 평가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개발 중단의 배경을 설명했다.
화이자 외에도 몇몇 제약회사가 여성 불감증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
아직 미개척 분야인 여성 불감증 치료제 시장은 연간 10억불을 쉽게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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