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인슐린, 알쯔하이머로부터 뇌 보호하는 역할해

윤현세
발행날짜: 2009-02-03 10:14:23

뇌에서 인슐린 신호체계 문제 발생시, 알쯔하이머병에 취약해져

인슐린이 알쯔하이머와 연관이 있는 독성 단백질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2일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지에 실렸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윌리엄 클라인 박사는 알쯔하이머가 뇌 당뇨병의 한 형태라는 이론을 지지했다. 또한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아반디아(Avandia)'가 알쯔하이머의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클라인 박사는 뇌에 있는 인슐린 수용체의 문제로 발생되는 당뇨병을 타입3 당뇨병이라고 명명했다. 일부 환자들은 뇌에서의 인슐린 신호체계에 문제가 발생해 알쯔하이머 병을 일으키는 독성 물질에 취약해 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인슐린으로 쥐의 신경 세포를 치료시 알쯔하이머를 일으키는 단백질의 영향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런 효과는 아반디아를 투여 시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몇몇 연구결과에서 인슐린이 있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쯔하이머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또한 지난 7월 인슐린과 경구형 당뇨병 치료제를 동시 투여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만을 투여한 당뇨병 환자에 비해 알쯔하이머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었다.

클라인 박사팀은 당뇨병 예방을 위한 운동 및 건강한 식습관이 알쯔하이머 질환 예방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