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인턴 후기모집, 지방-서울 지원 양극화 뚜렷

장종원
발행날짜: 2009-02-05 06:49:22

지방병원 무더기 미달…지원자 0명 병원도 있어

인턴 후기모집에 나선 병원들의 명암이 병원 소재지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다. 서울권은 상당수 정원을 채웠지만 지방권 병원들은 그렇지 못했다.

4일 메디칼타임즈가 인턴후기 모집을 마감한 일부 병원들의 지원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역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권 병원들은 대부분 정원을 채웠다. 서울의료원은 22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정원을 넘겼고, 경찰병원은 21명 모집에 24명, 서울시립동부병원은 4명 모집에 6명이 지원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9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했고 삼육의료원 서울병원도 13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했다.

하지만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미달사태를 피하지 못했다. 부산위생병원과 인천기독병원은 지원자가 아예 없었고, 동강병원도 12명 정원 중 2명만이 지원했다.

좋은강안병원은 정원 9명 중 7명, 좋은삼선병원은 10명 중 7명, 좋은문화병원은 5명 중 4명이 지원하는데 그쳤다. 대전선병원도 16명 모집에 4명만이 지원했다.

미달 병원들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의사국시 합격률이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을 감안, 미달 사태를 피할 것이라 예상해온 터라 당혹스럽다는 분위기이다.

지난해에는 의사국시 합격률이 96.5%를 기록, 인턴 정원인 3840명보다 많은 3887명의 새내기 의사가 배출돼 상당수 병원들이 인턴 정원을 채웠다.

미달 사태를 맞이한 한 병원 관계자는 "의사들이 이렇게까지 지원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