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당뇨병 신약 '가브스' 건강보험 등재

박진규
발행날짜: 2009-02-05 11:20:37

MSD '자누비아'와 치열한 경쟁 예고

한국노바티스의 DPP-4 억제제(dipeptidylpeptidase-4 inhibitor)계 제 2형 당뇨병 신약인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가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이에 따라 가브스는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이와 함께 병용 투여하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치료에 사용시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가브스와 유사한 당뇨병치료제로는 한국MSD의 '자누비아'가 판매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회사 쪽은 임상결과 가브스는 여러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 요법시 우수한 효능 및 내약성을 보였으며, 특히 기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치아졸리딘디온(TZD) 또는 설포닐우레아(SU) 등을 사용 할 때 흔히 발생하는 체중 증가나 부종 및 저혈당이 거의 발생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메트포르민과 병용 시 위약대비 당화혈색소의 추가 감소 효과를 약 -1.1%정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쪽은 덧붙였다.

피터 야거 사장은 "가브스의 보험 급여 등재로 당뇨병 환자와 의사의 치료제 선택 범위가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가브스가 한국 제2형 당뇨병환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국제임상연구에서 우수한 효능과 내약성을 입증한 만큼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가브스는 유럽연합을 비롯하여 현재 5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7년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 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가브스를 공동판매하고 있으며, 보험약가는 50mg 정당 495원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