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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장애, 식욕조절 호르몬에 영향 미쳐

윤현세
발행날짜: 2009-04-01 08:52:38

저녁 시간 그렐린 농도 30%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것과 비만 및 다른 건강상 문제간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결과가 5월호 Psychoneuroendocrinology지에 실렸다.

미국 UCLA 대학 연구팀은 만성 불면증 환자를 포함한 38명의 남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 불면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저녁 시간 식욕 조절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수치가 30% 낮은 것을 알아냈다.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서 불면증 또는 야간 근무등의 수면 장애가 비만, 당뇨와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연구팀은 14명의 만성 불면증 환자와 24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수면을 취하는 동안 혈액 샘플를 채취. 렙틴(leptin)과 그렐린 호르몬의 변화를 관찰했다.

렙틴은 체중 조절 호르몬으로 열량 소모를 높이고 식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며 반대로 그렐린은 식욕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이번 연구결과 만성 불면증 환자의 경우 건강한 대상자에 비해 그렐린의 저녁 시간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그렐린 조절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불면증 환자의 경우 저녁 시간 그렐린의 수치는 정상보다 낮지만 낮 동안 다시 상승해 식욕을 높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반면 만성 불면증 환자의 경우 그렐린의 농도가 지속적으로 낮다며 이는 발현 기전에 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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