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5일 오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피터야거 회장 등 임원진 8명을 심평원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평원은 2009년도 사업운영방향과 약제 등재 및 관리제도 개선과 관련한 업무추진계획을 설명하였고, 다국적의약산업협회 피터야거 회장 등 임원진은 업계의 현안과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건강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꾀하면서도 연구중심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이 저해되지 않도록 균형감 있는 정책운영을 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혁신적 신약의 보험등재기간 단축, 약제 경제성 평가기준의 투명성 및 예측가능성 제고, 중복적 약가규제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조목조목 개진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지난 2월부터 식약청 허가정보와 자동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보험등재를 동시에 진행해 개량신약과 제네릭의 등재소요기간이 대폭 단축됐다"면서 "신약의 경우도 급여등재 검토기간이 규정상 150일이나 실제 102일 정도에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보험 약가제도의 합리화 및 불합리한 규제개선으로 R&D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아픈 이들을 위한 좋은 약이 지속적으로 개발·생산되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업계와 소통의 창구를 마련해준 심평원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부당한 리베이트 척결 및 공정한 의약품 거래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와 심평원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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