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코헴회, 세계혈우인의 날 20주년 기념행사

이창진
발행날짜: 2009-04-19 15:02:24

혈우병환자 수 1975명 달해, 치료제 병원 52곳 불과

한국코헴회(회장 유덕현)는 19일 한강 시민공원에서 '세계혈우인의 날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세계혈우연맹(WFH)의 '우리 함께 돌봐요'를 모토로 혈우환우 치료의 만족도를 확인해보는 혈우치료 선진화 지수 테스트와 종합관리 시스템 체험 등 치료정보를 교환했다.

앞서 코헴회는 국내 혈우병 치료제 비치 병원 현황 및 지역별 혈우병 환자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혈우병 치료제를 비치하고 있는 병원은 총 52곳이며, 이중 6개 이상의 응고인자제제(그린모노, 모노클레이트-P, 리콤비네이트, 베네픽스, 노보세븐, 훼이바)를 모두 상시 비치하고 있는 병원은 불과 3곳(5.8%)에 불과했다.

이중 5개 이상의 혈액응고제를 비치하고 있는 병원은 8곳(서울 3곳, 경기 1곳, 광주 1곳, 부산 2곳, 울산 1곳)에 머물렀다.

코헴회에 등록된 혈우병 환자는 2008년말 기준으로 총 1975명으로 서울 452명(22.9%), 경기 446명(22.6%), 부산 113명(5.7%), 대구 103명(5.2%) 등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혈우환우의 연령별 분포에서는 10대가 26.6%(524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20대(22%), 10세 미만(14.7%) 순을 보였다.

코헴회 김영로 사무국장은 “혈우병은 평생을 가는 만성 희귀질환으로 예방, 치료 및 관리에 평생의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응급 상황을 비롯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의 혈우병 치료 센터를 운영하는 등 치료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