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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웅전 "맞아도 의사편" 원희목 "전문가 위태"

이창진
발행날짜: 2009-05-15 06:48:54

경만호 취임식서 상반된 발언…"보건의료 중심 의사" 공감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의원이 의료계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피력해 주목된다.

내빈들과 함께한 경만호 회장 취임 축하 케익 커팅 모습.
14일 63시티에서 열린 의협 경만호 회장 취임식 및 축하연에 참석한 보건복지가족위원들은 친 의료계와 반 의료계로 명확히 구분되는 축사를 선보였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보건복지가족위 변웅전 위원장은 “의료계가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한 덩어리로 뭉쳐달라는 것”이라면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 등 현안도 한 마음으로 뭉쳐 나아가 달라”며 의사들의 단합을 역설했다.

변 위원장은 “지난달 의협 정기총회때 의사편이라는 발언으로 미디어로부터 실컷 두들겨 맞았다”고 전하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의료계의 중심은 의사이고 변웅전은 의사 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여론의 화살과 무관한 친 의료계의 소신을 피력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원희목 의원(약사)은 “취임사에서 경만호 회장이 의료산업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공공성과 산업성을 동시에 가는 동력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보건의료팀의 중심은 의사다. 하지만 메이저와 마이너 개념으로 타 전문가에 자격지심을 갖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약계를 의식한 정치적 논리로 일관했다.

원 의원은 “일부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이 위태롭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의료계가 총체적 리더십을 갖고 전문가를 위한 협조와 배려를 하지 않으면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의약인의 수평적 관계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앞서 지난 7일 경만호 의협 회장은 취임기자회견에서 “의사가 중심에 있다는 것만 인정하면 의약단체를 존중해 의료인단체총연합회 구성을 제안하겠다”며 상생에 입각한 리드하는 의협의 위상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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