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는 증상을 신속하고 유의적으로 개선시킨다고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지에 발표됐다.
스웨덴 리코핑 대학의 T. 스코프 교수와 연구진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대한 자료를 얻기 위해 1996년에 코호트 연구를 시행했다.
특히 질환 악화에 대한 성별 차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 중 1년 이내에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병한 환자 수는 총 284명. 3, 6, 12, 18, 24개월 시점에서 임상적으로 평가했다.
필요한 경우 약물이 투여됐고, 환자의 대부분은 항류마티스약을 복용했다.
그 결과 3개월 시점에서 임상적, 생물학적, 기능적으로 평가했을 때 남성과 여성에서 모두 유의적이고 신속한 개선 효과가 관찰됐다.
성별간의 차이는 장기간 추적조사에서 발견됐는데 남성의 경우 전반적 질환 활동성(PGA) 평가에서 상당한 개선을 보여준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통증의 증가와 기능의 감소가 보고됐다.
그러나 12개월과 18개월 시점에서는 남성의 경우에도 PGA 점수가 감소됐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에는 조간 경직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평가설문(HAQ) 스웨덴 판으로 평가했을 때에는 여성보다 남성이 점수가 더 높았으며, 1년 후 추적조사에서도 100 mm VAS(visual analogue scale)로 평가했을 때 여성보다 남성이 더 건강 상태가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스코프 박사는 “질환 활동성은 치료 관리가 잘되고 2년 후에도 상당히 개선된 반면, 기능성은 서서히 악화됐다”면서 “남녀 모두 질환에 대한 변수가 유사했지만 여성에서 기능성이 떨어졌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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