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녹십자, 경구-주사겸용 혈전예방약 개발 나서

박진규
발행날짜: 2009-06-04 12:10:38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와 후보물질 도입 계약 체결

녹십자가 경구-주사제 겸용 새로운 혈전예방 신약 개발에 나선다.

녹십자는 국내 바이오벤처인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사가 개발한 'Factor Xa Inhibitor'계열 혈전예방제 신약 후보물질의 전세계 독점개발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 신약 자체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후보물질은 혈액응고인자인 Xa인자를 저해하는 방법으로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해준다.

세계 혈전예방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Factor Xa Inhibitor계열 혈전예방제를 국내 제약사가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녹십자는 덧붙였다.

특히 이 신약 후보물질은 같은 계열의 기존 약물에 비해 출혈부작용이 낮고 용해도가 뛰어나 경구제형과 주사제형으로 동시 개발이 가능한 차세대 혈전예방제로 기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녹십자 개발본부 이병건 부사장은 "해부터 비임상을 시작해 2015년 국내 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라이센스 아웃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공동 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혈전예방제 시장은 세계적으로는 20조 원, 국내 시장은 400억 원 규모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