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이상은 교수팀이 전립선암 수술인 근치적 전립선적출술 1000례를 달성하고, 20일 기념 세미나를 연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상은 교수팀은 2004년 1월부터 올 4월까지 63개월간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은 국소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국내에서도 시행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는 보다 정교한 로봇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특히 로봇 전립선암 수술은 보다 정교한 기법으로 수술 중 출혈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발기부전 및 요실금 등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근치적 전립선적출술 1,000례 시행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비뇨기과 이상은 교수는 “이번 기념 세미나를 통해 개복, 복강경, 로봇수술을 총망라해 국내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의 테크닉과 중요 이슈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 및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해 학문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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