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의원은 23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계절백신 접종 사망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면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인데, 예방접종심의위원회 차원을 넘어 정부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문제가 아니냐"고 질책했다.
특히 박 의원은 "문제가 된 계절플루 백신 생산과정이 국민 1700만명이 접종할 신종플루 백신과 같아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백신의 안전을 위해 청정란의 확보가 중요하나, 백신생산 예정량 만큼 청정란 확보가 쉽지 않다는 지적은 일리가 있어보이는데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냐"고 따져물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신종플루 백신의 생산은 우리나라가 백신자주국이 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면서 "기준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여표 식약청장은 "안전성 문제에 최대한 관심을 가지고 검토,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재희 장관은 "현재 24시간 비상대기상태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부작용 사례가 생기면 국민들이 소상히 알 수 있도록 신속히 조사하고 공개하며, 적절한 후속조치를 취해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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