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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윤창겸·한원곤 공동위원장 체제로

이창진
발행날짜: 2009-10-31 06:45:52

장관면담 거부시 투쟁 박차…"수가제도 개선 총력"

불합리한 수가제도 개선을 위해 한 배를 탄 의협과 병협간 대정부 전략의 밑그림이 잡혔다.

윤창겸(사진 왼쪽), 한원곤(오른쪽) 공동위원장.
수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30일 오후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공동위원장에 윤창겸 의협 부회장과 한원곤 병협 기획위원장을 선임했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24일 첫 회의에서 의협과 병협 각각 6명의 위원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TFT 운영에 합의하고 항의방문 성격의 복지부장관 면담요청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는 복지부장관 면담요청 데드라인을 다음주 목요일(11월 5일)까지로 정하고 확답이 없을시 비대위원 12명 모두가 장관실을 방문해 의료계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는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의료계와의 대화를 외면하다면 단절의 의미로 판단, 대정부 압박을 위한 본격적인 투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행 수가계약 제도의 법률적 검토에 착수해 불합리하고 기형적인 관련법 폐지를 위한 소송준비와 더불어 현행 제도를 보완, 대체할 수 있는 제도마련을 위한 자문위원을 구성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비대위는 이미 복지부측에 수가계약제도 개선 마련을 위한 TFT 구성을 골자로 한 의료계 요구안을 전달한 상태이다.

윤창겸 위원장(경기도의사회장)은 “이길 수 있다. 의료계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비대위의 활동을 지속될 것”이라면서 “병협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정심과 정부 설득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병행하겠다”고 피력했다.

한원곤 공동위원장(강북삼성병원 원장)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전하고 “비대위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기능과 성격을 국한시켜 새로운 수가제도를 확립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했다.

비대위원은 공동위원장 2명을 비롯하여 의협측 김남호 인천시의사회장, 이원용 대전협 회장, 최세환 대개협 정보통신이사, 송우철 총무이사, 좌훈정 대변인 그리고 병협측 이송 정책위원장, 정영호 보험이사, 권영욱 총무위원장, 박경동 대구경북병원회장, 노성일 대외협력위원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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