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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약 '아라네스프' 뇌졸중 위험성 2배 높여

윤현세
발행날짜: 2009-11-02 09:56:07

브링햄 여성병원 연구팀 발표..

빈혈약 '아라네스프(Aranesp)'을 복용하는 당뇨병, 신장 질환자는 삶의 질 개선 없이 뇌졸중 위험성이 2배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30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온라인판에 실렸다.

아라네스프는 조혈자극제(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로 만성 신장 질환 및 경미한 빈혈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 종종 처방된다.

미국 브링햄 여성 병원의 마크 페퍼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빈혈 치료로 얻는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현격하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및 빈혈이 있는 환자 4천명을 대상으로 아라네스프와 위약을 복용하게 했다.

연구기간중 아라네스프를 복용한 그룹에서는 632명이 사망하거나 심혈관 질환이 발생했다. 반면 위약 투여 그룹은 602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라네스프를 복용한 환자 중 101명은 치명적인 또는 비치명적인 뇌졸중이 발생했다. 위약 투여 그룹에서는 53명이 뇌졸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아라네스프를 복용하는 환자는 피로감이 약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페퍼 박사는 투석을 받는 중증 신장질환자의 경우 심각한 빈혈이 나타난다며 이런 경우 아라네스프의 치료는 위험성보다 유익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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