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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 줄기세포 GMP시설 확장 증설

이창진
발행날짜: 2009-11-15 15: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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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보관수요 급증, 100억원 투자 제조능력 배가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최근 줄기세포 GMP시설 확장투자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방줄기세포보관사업의 고객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GMP시설인 세포제조실과 품질관리실을 2배 증설했다.

알앤엘측은 올해 1분기에 줄기세포보관 사업으로 약 7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고 2분기에는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보관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태이다.

회사측은 줄기세포은행 가입 희망고객이 약 3개월 대기해야하는 문제가 있어 금년 4월부터 약 100억원을 투자하여 제조능력을 2배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앤엘바이오는 GMP시설의 증설로 3분기까지 적체된 신규보관 고객을 4분기부터 증가시켜 월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함에 따라 4분기에는 약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증설로 지방줄기세포보관 뿐만 아니라 태반줄기세포보관사업 및 해외로부터의 메디투어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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