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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개원 "24시간 응급진료"

안창욱
발행날짜: 2009-11-23 06:07:44

23일 개원식…"정확한 진단과 시술, 수술 등 통합진료 시행"

심장과 혈관분야의 특성화된 전문병원 진료체계를 구축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원장 박승정 교수)이 23일 개원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24시간 365일 상시 응급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수술의 적절성이 매우 중요한 환자 중심 치료를 위해 통합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갑작스런 사망을 불러오는 협심증·심근경색증을 비롯해 부정맥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심방세동센터, 말기 심부전과 심장이식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최고의 의료진, 혈관의 장애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혈관질환센터 등 종합적인 심장 전문병원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 가장 정확한 심장질환 진단을 위한 영상센터와 최근 심장학계의 이슈로 등장한 심장재활과 예방 교육 등 심장병 환자를 위한 특성화된 전문 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진단과 치료에서 예방과 재활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의료진에 의해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장병원은 특히 신속한 치료를 요하는 심장 질환의 특성에 맞게 Heart Team을 운영한다.

24시간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해 병원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응급 중환자 치료 시스템을 상시 가동할 수 있도록 급성흉통이나 실신환자의 응급치료 대응력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했을 경우 병의 발생 원인인 좁아진 심장혈관을 즉시 시술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응급시술시스템을 갖추었다.

응급실에 별도로 마련된 응급중환자실과 연계해 독립된 심장 검사팀, 심혈관조영술팀, 심장·혈관 수술팀, 간호지원팀이 유기적으로 통합진료를 시행한다. 이같은 진료 체계는 특히 주말과 휴일 및 야간시간에 더욱 강화해 24시간 깨어있는 심장병원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심장병원내 혈관질환센터는 급성 대동맥박리, 외상성 대동맥 파열 등의 응급환자 치료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심장내과와 심장·혈관 수술팀, 영상의학과 중재시술팀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이 가동되어 수술과 시술이 복합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다빈치 등 최첨단 로봇수술을 이용해 최소 절개로 흉터 부위를 최소화하여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제공한다.

90% 이상의 심장판막성형수술 성공률을 자랑하는 판막질환센터는 심장내과 중재시술팀과 협조하여 흉절개가 없는 첨단 경피적 풍선 성형술을 적극 시행하게 된다.

환자 특성별 맞춤치료를 제공하는 심방세동센터는 부정맥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최첨단 3차원 검사기와 냉각도자절제 장치를 통해 절제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부정맥 환자를 치료하는 Maze(메이즈) 수술의 경우 95%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심장이식의 60%를 시행해온 서울아산병원 심부전·심장이식 센터는 1992년 국내 최초로 심장이식수술에 성공한 이래 2008년 2월 심장이식 200례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심장영상센터는 CT와 MRI 등 최첨단 검사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시행하고 중앙자료분석실을 통해 진단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임상연구에 적극 활용함으로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기초를 제공한다.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한 심혈관질환자를 위한 심장병․재활센터는 심장내과, 외과, 정신과, 운동의학과 전문 의료진을 포함해 영양사, 운동처방사, 심장재활전문 간호사가 팀을 이뤄 심장병 예방과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89년 서울아산병원 개원시 심장센터로 출발한 심장병원은 지난 20년 동안 1991년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켰으며 심장이식수술, 인공심장이식수술, 좌주관부질환 스텐트 시술 등을 국내 최초로 성공하는 등 심장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성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박승정 심장병원장을 비롯한 협심증․심근경색증팀은 국내 의사로는 유일하게 세계 최고 권위의 의과학 전문저널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두 번이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심장 연구 분야의 세계적 리더의 위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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