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서울아산, 전체 임상과 전공의 100% 확보 기염

안창욱
발행날짜: 2009-12-03 12:20:54

전국 3차의료기관 중 유일…건국대병원, 스타교수 영입 약효

2010년도 전공의 모집이 마무리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전국 3차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전체 23개 임상과 정원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역시 그간 꾸준히 스타교수를 영입하고, 투자를 확대한 효과를 봤다는 평가다.

메디칼타임즈가 2010년도 전공의 모집 마감일인 2일 전국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지원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울아산병원은 전체 임상과에서 정원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내과나 피부과, 정형외과 등 인기과 외에도 정원이 12명인 외과에 14명이 지원했고, 흉부외과, 산부인과, 병리과 등에도 인턴들이 골고루 지원했다.

반면 서울대의 경우 외과가 정원 19명에 14명, 비뇨기과가 7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하는데 그쳐 전체 과 지원율 100% 달성에 실패했다.

연대 세브란스병원도 흉부외과, 산부인과, 병리과, 응급의학과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병리과에서, 총정원제를 시행중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병리과, 응급의학과 등에서 미달됐다.

2008년도, 2009년도에는 전체 3차병원 가운데 전체 임상과 지원율이 100%인 병원이 한 곳도 없었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전국 수련병원 중 유일하게 ‘교육부원장’을 둘 정도로 전공의 수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3일 “전공의들에게 좋은 수련환경과 근무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원장을 두고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역시 외과에서만 3명 모집에 1명이 미달된 것 외에 전체 과에서 1대1 이상의 지원율을 기록했고, 흉부외과의 경우 1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송명근 교수 효과를 톡톡히 봤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새병원 개원 이후 스타급 교수들을 대거 영입하고, 시설과 장비 투자를 확대하면서 전공의 지원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