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21일 출산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여성 중 요실금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분만 후 요실금’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6월까지 모집하는 이번 연구는 분만 후 발생한 요실금을 침술로 치료했을 때 증상이 완화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케겔 운동으로 치료하는 ‘대조군’과 한의사가 20분씩 주2회 4주간 침술로 치료하는 ‘연구군’으로 나누어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연구기간은 관찰기간을 포함하여 총16주고, 이 기간 중 연구 참여자는 대조군의 경우 2회, 연구군의 경우 11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임상연구 참여자에 대하여는 연구와 관련한 진찰비가 무료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임상시험센터 담당 간호사(T 031-219-4267,4268)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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