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의원은 외래, 병원은 입원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도록 그 기능과 역할을 명확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의협은 또 병의원의 진료의뢰서 발급 기준을 강화해 경질환자에 대한 3차병원의 문턱을 높이기로 했다.
의협은 4일 의료정책연구소 주최로 의료전달체계 정립과 관련한 내부 회의를 갖고 이렇게 방침을 정했다.
여기에 따르면 의협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병원은 입원 중심, 의원은 외래 중심으로 재편을 추진하는 쪽으로 골격을 잡았다.
또 감기 등 경증질환자의 불필요한 3차병원 이용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료의료서 발급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고 세부 내용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진찰료와 처방료를 통합한 것을 다시 분리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의협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전달체계 정립 방안과 개원의단체 의견 수렴결과를 복지부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TF에 제출해 향후 마련될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일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TF 2차 회의를 열고 의협과 병원협회가 제출한 의견을 수렴한 후 단기적으로 적용 가능한 대안과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