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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안정권에 올려놓겠다"

이석준
발행날짜: 2010-01-21 21:41:30

제3대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장에 고대규씨

고대규 협회장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제3대 협회장직에 고대규씨가 선임됐다.

(사)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는 21일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고대규씨를 제3대 협회장직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고 회장은 에스에스메디(주) 대표이사로 (사)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경기·인천지회장을 역임했다.

고 회장은 "굉장히 어깨가 무겁다"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협회를 안정권에 올려놓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이를 위해 ▲교육 사업을 통한 회원사의 풍부한 정보교류, ▲의료기기 유통관리제도(GSP) 협회 주관,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복지용구사업)의 정책적 변화에 따른 시장의 안정성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고 회장은 "협회가 단순히 업계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익단체가 아닌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생각하는 성숙된 단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는 의료기기를 제조ㆍ수입해 공급하는 업체들과 유통·판매하는 업체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중앙회와 산하에 전국 5개지회(서울특별시지회, 부산ㆍ경남지회, 대구ㆍ경북지회, 경기·인천지회, 광주ㆍ전남지회)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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