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공정위, 리베이트 기획조사…제약사 7곳 대상

이석준
발행날짜: 2010-02-03 06:50:14

의약품 유통거래 조사 후속조치…서울제약 첫 타깃

공정위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제약을 급습, 관련제약사들이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 심평원이 실시한 '의약품 유통거래 현지조사'에서 리베이트 의혹을 받은 제약사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당시 해당 제약사는 서울제약을 비롯한 7개사였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이날 공정위 조사에 대해 "지난해 심평원이 데이터마이닝 통계기법을 활용, 수금할인이 확인된 요양기관 및 도매상 10개소를 적발한 적이 있다"며 "여기서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 7곳이 지목됐고, 서울제약도 이에 포함됐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복지부는 당시 7개사에 대한 공정위 조사를 의뢰했다"며 "이번 조사가 그것이다"고 덧붙였다.

실제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지난해 4월(6~18일) 데이터마이닝 통계기법을 첫 활용, 불공정 의약품 거래가 의심되는 27개소(요양기관 12개소, 도매상 15개소)를 선정하고 조사를 벌였다.

이중 10개소(요양기간 6개소, 도매상 4개소)에서 3~15% 수금할인 사실이 확인됐고, 이와 관련해 7개 제약사가 리베이트 의심 업체로 지목됐다. 이에 복지부는 이들 제약사에 대한 조사를 공정위에 의뢰했다.

당시 지목된 제약사는 서울제약, 삼진제약, 한국웨일즈제약, 이연제약, 파마킹, 삼성제약, 한국BMI 등이다.

업계는 서울제약을 시작으로 관련 제약사에 대해 공정위 조사가 확대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목 업체 한 관계자는 "아직 공정위 조사단이 오지 않았다"며 "서울제약 조사가 지난해 의약품 현지 조사와 관련된 것이 맞다면 우리 업체도 곧 공정위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