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타 스타틴에 비해 심장발작, 뇌졸중, 사망 등과 가은 심혈관계 사건의 발생율을 낮춰주며 측히 첫 번째 발생의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스페인에서 개최된 유럽동맥경화학회에서 소개된 이번 연구는 네델란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천5백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임상시험 결과 대상 1차적인 일반 진료 과정에서 리피토를 복용한 환자군이 타 스타틴 제제 복용 환자들에 비해 전체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을 36% 낮췄으며 최초 발병의 예방에 있어서도 44%의 감소율을 보였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2차 예방에서도 리피토가 타 스타틴제제 보다 17%에 이르는 감소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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