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암 극복환자 "아주대병원 간이식센터 감사해요"

이창진
발행날짜: 2010-03-08 00:57:21

15일간 1200km 자전거 국토대장정 나서

간암과 직장암을 이겨낸 한 중년 남성이 자전거 국토대장정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이홍재(49)씨는 2005년 3월에 간암으로 간 이식수술을 받은데 이어 2007년 1월에는 직장암 수술까지 두 차례 대수술을 받은 환자로, 생체 간이식수술 후 만 5년 동안 재발과 전이가 없어 간암이 완치된 것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씨가 젊고 건장한 남자도 하기 힘든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결심한 데에는 주위에서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간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준 왕희정 교수(아주대병원 간이식센터장)와 서광욱 교수(아주대병원 대장암센터장), 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겨 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6일 아주대병원을 출발해 평택, 천안, 광주, 남원, 대구, 대전, 서울을 돌아 20일 아주대병원에 되돌아오는 14박 15일, 1200㎞ 거리의 여정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일정을 진행하면서 간 질환과 간 이식에 대한 안내는 물론, 장기기증 캠페인과 후원금 모금, 아주대병원 간이식센터 안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아주대병원 1층에서 출발에 앞서 이홍재 씨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다시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삶의 소중함에 대해 절실하게 깨달았다”며 “앞으로 나의 간이식 경험과 의료진에게 얻은 올바른 정보를 간암 환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