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연구진은 감자튀김이 발암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재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스웨덴 연구진이 감자튀김이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전세계적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는데 이번 분석 결과는 이와 대치되는 것이다.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지에 이태리 연구진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1990년대에 시 행된 약 7천명 이상의 이태리와 스위스 남녀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튀기거나 구운 감자의 소비와 암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자는 식습관에 대해 설문 조사했고, 특히 매주 소비하는 튀기거나 구운 감자의 소비량에 대해 조사하여 건강인과 대조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한계로서 남부 유럽인만 포함하고 있어서 이 지역에서 조리 과정이나 요리용 기름의 종류가 북부 유럽이나 미국과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사용되는 요리용 기름이 감자를 굽거나 튀기는 중에 생성되는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아크릴아마이드는 동물 시험에서 가능한 발암물질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분이 많은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생성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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