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갑상선 항진증 있는 젊은 성인, 뇌졸중 위험 높아

윤현세
발행날짜: 2010-04-09 09:42:47

대만 의과대학팀, Stroke 온라인지에 발표

갑상선 항진증이 있는 젊은 성인의 경우 뇌졸중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Stroke지 온라인판에 실렸다.

갑상선 항진증이 있는 노년기 환자의 경우 부정맥이 유발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뇌졸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갑상선 항진증이 과도한 혈액 응고와 혈관벽의 기능 이상을 유발해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 그러나 젊은 성인에 대한 영향은 밝혀진 바 없었다.

대만 의과대학의 헝칭 린 박사 연구팀은 갑상선항진증이 있는 성인 3천명과 그렇지 않은 성인 2천5백명에 대해 5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의 연령은 18-44세였다.

연구기간 중 198명에서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했다. 이 중 갑상선항진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1%에서 뇌졸중이 발생해 대조군의 0.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혈압, 나이, 부정맥, 심장질환과 같은 일부 인자들로 조정시 갑상선항진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4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들의 뇌졸중 발생 비율은 낮지만 이번 연구결과 갑상선 항진증이 뇌졸중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