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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표준 된 김승호 원장 치료법

안창욱
발행날짜: 2010-05-07 06:46:14

국내외 교과서에 진단·시술 소개 "한국이 리더"

“한국 의술이 세계 정형외과의 리더로 우뚝 서기 위해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

마디병원 김승호 원장
마디병원 김승호(정형외과) 원장은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원장은 마디병원에서 진료를 하는 시간보다 외국 학회 강연이 더 많을 정도로 초청이 쇄도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이달 13~15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국제관절경술&정형외과 스포츠의학 국제포럼에서 초청 강연한다.

아시아환태평양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APOSSM)의 어깨관절 부문 대표로 참가해 ‘어깨 부분의 진료방법과 시술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국제포럼이 끝나기 무섭게 일본정형외과학회 초청을 받아 도쿄로 건너간다. 그는 일본정형외과학회에서도 어깨관절 진료 및 수술법을 소개한다.

6월에는 스페인 Bilba 심포지엄 강연 및 수술 시연을 하고, 7월에는 오키나와 아시아 태평양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미국 Providence, RI 미국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9월에는 국제견관절학회, 아세아관절경학회 등에서 강연하기로 약속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국제견관절학회를 포함해 5월 이후 올해 말까지 10여차례 해외 학회 초청을 받을 정도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승호 원장은 어깨관절의 다방향 불안정(탈구)에 관한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을 국제학회에 제시했고, 이제 세계 표준으로 통한다.

그는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어깨관절의 다방향 불안정에서 관절통증의 원인이 관절막 이완보다는 관절순(관절주위의 연골)의 파열에 의해 발생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어깨관절의 다방향 불안정의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병변을 규명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김병변(Kim’s Lesion)’ ‘김검사법(Kim Test)’으로 학계에 보고했다.

이와 함께 새로 개발한 ‘관절경적 막순성형술’은 수술 성공률이 97%를 기록하며, 어깨관절 치료 판도를 바꿨다. 그가 개발한 SMS 매듭법도 국제 표준으로 통용되고 있다.

김승호 원장의 어깨관절 불안전성 이론과 진단, 치료법은 전세계 정형외과 교과서의 바이블인 ‘Campbell's Operative Orthopaedics' 최신판에 자세히 소개됐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정형외과 교과서에도 김 원장의 진단 및 치료법을 기술하고 있다.

한국 의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김승호 원장은 “외국 의사들이 수련을 받기 위해 마디병원을 많이 찾아오는데 앞으로 어깨관절센터를 만들어 연구에 더욱 매진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디병원은 지난해 경찰청이 병역기피 의혹 대상자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과 짜고 어깨탈구 수술을 한 병원으로 지목돼 한차례 홍역을 치루기도 했지만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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