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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표적 제약사, 자구책 총력

이석준
발행날짜: 2010-05-24 12:35:11

문건 배포 등 쌍벌제 관련 누명 벗기 위해 안간힘

[메디칼타임즈=]
한미약품
쌍벌제 도입에 앞장섰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의료계의 불매 운동 대상으로 지목된 제약사들이 해명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의료계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한미약품은 대표이사 명의의 자료를 만들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임선민 대표이사 명의로 된 '쌍벌죄 관련 한미약품의 입장'이란 문건을 작성, 병의원을 방문하는 영업사원들을 통해 의사 설득 작업에 나섰다.

이 문건은 '한미약품은 쌍벌제 입법 과정에 의견을 제시할 기회가 전혀 없었고,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손해볼 행동을 할 수도 없고 할 이유도 없다'는 것이 요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디로 쌍벌제 적극 개입설은 얼토당토 않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전체 개원가를 대상으로 한 움직임이 아닌 일부 개원가에 국한된 행동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서울시의사회 등 상대적으로 약 처방이 많은 주요 의사회 관계자들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며, 회사측도 파악중이라고 설명했다.

불매운동 기업으로 지목받고 있는 또 다른 회사의 움직임도 눈에 띈다.

이 회사는 쌍벌제 도입 과정에서 보건복지부장관과 만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병의원에 적극 알리고 있다고 한다.

이번 불매 운동 대상 기업의 근원지가 쌍벌제 국회 통과 전에 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던 대표가 속한 회사이기 때문이다.

한 의료계 인사는 " 최근 의료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애초 '의료계 5적'이라는 표현에서 이 제약사가 빠지고 다른 제약사가 추가된 '6적', '7적'이라는 신규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런 상황을 보는 국내 제약업계는 억울하다는 입장이 많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쌍벌제를 애초에 주장한 것은 다국적의약산업협회"라며 "투명성을 요구하며 (쌍벌제) 목소리를 키워놓고 이슈가 되니까 은근슬쩍 꼬리를 감췄다"고 지적했다.

다른 제약사 모 임원도 "한미 FDA 당시부터 쌍벌제를 주장하고, 국내 영업 행태를 고발하던 것이 다국적제약사"라며 "국내제약사만 쌍벌제 역풍을 맞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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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년 2010.05.25 10:41:41

    10-1= 9 랑 2-1=1 에서 -1의 차이는 ㅋㅋㅋ
    집단이지메당해서 열받아서 확 다죽일생각하는중에, ,,옆에서 깐죽거리는 인간있으면 제일 먼저 뒤진다 보면 되.

  • ㅎㅎ 2010.05.25 10:17:07

    한중일동생
    한중일동생 5적 맞죠?? 여기 회사들 큰일났네..ㅎㅎ

  • 웃긴새끼들 2010.05.25 09:37:11

    한놈만 패고 있다고?
    나머지 4놈도 이미 패고 있다
    한놈은 먼저 고꾸라뜨릴 생각이라 전력을 잠시 집중했을 뿐
    4놈도 올해 안에 갈 것이다.

    5적 이후에는 안대유

  • 12 2010.05.25 09:01:02

    전재희를 기억합시다
    선량한 의사들 잠재적 범죄자로 만든
    영원히 잊지 맙시다

  • 사실주의자 2010.05.24 22:13:40

    나만 빠지면 된다는 한미약품의 경영철학
    한미약품이 리베이트 원조라는 사실은 몇십년전에 죽은 쥐새끼도 다아는 사실인데 이제는 다른 회사까지 물고 들어가겠다는 심보는 참으로 치사한 작태.
    아직 정신을 못차렸군.

  • 나쁜놈들 2010.05.24 17:43:36

    일은 이미 저질렀고 이젠 수습?
    일은 이미 성사됐고, 이제 너희들만 빠져 나가면되지? 과거 의약분업
    때 정부가 숫가 조금 올려주고나서 일이 성사되니 다시 숫가 내린걸보고 너희들도 배웠니? 너희들이 권모술수에 의사들은 항상 당하는 바보들이지?ㅎㅎㅎ
    5개 제약회사를 망하게해서 은연중에 의사들을 건들어서 좋을게 없다는걸 보여줘야해..단합된걸 보여줘야해...

  • 2010.05.24 14:44:29

    그냥 한놈 망할때까지 조용히 처방만 하자구요
    난 입 꼭 다물래

  • 12 2010.05.24 14:35:14

    서로 화해하는길은 단하나 쌍벌죄를 기업들이
    없던일로 하라고 로비 하는거다
    리베이트 받고 안받고를 떠나
    의사들을 완전 도둑놈으로 모는 법
    전재희의 쌍벌죄는 의사들 가슴에 대못을 박은것이다

  • 천기누설의 2010.05.24 13:49:56

    본문중 개워내과의사회, 서울시의사회는...........
    그동안 한놈한테 무지하게 받아먹었을 가능성이 농후한듯..........
    그러니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
    회원들을 위한 회장이 되어야지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쓰겠소....
    쯧쯧.....정신못차렸구만.............

  • 투쟁의 2010.05.24 13:45:29

    그 주둥아리 닥쳐라!
    다국적 회사도 밉지만
    너희 5적사의 배은 망덕한 작태에 분노했을 뿐이다.

    대한민국 제약산업 전부 괴멸해도 상관없다.

    솔직히 이렇게 억울하게 당할 바에 나라를 팔아 먹자는 생각으로 나선 것이다.

    이제와서 비국하게 빌어봤자 니들 다시 만나줄 일 없으니
    외국회사에 회사 넘길 준비나 잘 하고 있어라

    5적사 박멸! 개한민국이 망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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