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병원노사, 본교섭 속개 … "타결 이르다"

장종원
발행날짜: 2004-06-16 17:00:01

노조, 타결임박설 '부인'…사측안 수용여부 관심

파업 일주일째를 맡고 있는 병원 노사가 16일 오후 4시40분 본 교섭을 재개했다.

교섭에 앞서 윤영규 위원장은 “일부 언론의 타결임박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일부 안에 대해서 의견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타결까지는 이르다”고 못박았다.

이주호 정책기획국장 역시 “현재 산별기본협약과 의료공공성, 최저임금제 등에 대해서는 일부 의견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주5일제의 토요일휴무나 노동연대기금 조성 등에서는 입장차가 크다”고 말했다.

또 “사측이 비정규직 문제 등에는 입장조차 내놓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교섭은 같은날 오전 5시반에 속개된 실무교섭에서 사측이 제시한 일괄타결안에 대한 노사양측의 입장교환이 있을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측은 일괄타결안에서 토요일 근무에 있어서 현행대로 하자는 안과 50% 수준을 유지하는 안을 동시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생리 휴가나 연월차 등은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종전 안 그대로 제시했다. 노조의 임금인상안에 있어서는 ‘주5일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정리가 되지 않아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산별기본협약 등의 요구안에 대해서 노사양측이 상당한 의견접근이 이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어 오늘 교섭여부가 산별총파업의 행방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부는 이번 파업과 관련, 내일 교육인적자원부, 행자부, 보건복지부, 노동부등 관련 4개 부처장관의 공동기자회견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