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지금 주춤하면 복제약 산업에 묶일 것"

이석준
발행날짜: 2010-07-19 13:14:16

이경호 회장, 출입기자 첫 상견례…"지금이 결단의 시기"

이경호 회장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19일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이 결단의 시기이며, 이를 위해 국민 신뢰 회복과 국제 경쟁력 향상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업계가 지나친 충격을 받지 않는 선에서 충분히 수용하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현재 제약업계는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제약산업은 국가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제약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에 회원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위해선 의약품 유통 투명화와 국제 경쟁력 향상이 동반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지금은 의약품 유통질서와 관련, 국민의 신뢰회복과 체질 개선이 발등의 불로 떨어져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투명경영, 일자리 창출, 선진국 수준의 R&D 투자, GMP 국제화 그리고 수출활성화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은 동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은 가야할 길이고, 아픔이 있더라도 지켜나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다만 산업이 발전되고 유지되는데 지나친 충격은 정책 건의를 통해 조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국내 제약업계가) 향후 있을 몇 년을 놓쳐버리면 영원히 제네릭에 의존하는 산업에 묶이게 될 것"이라며 "지금이 바로 결단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