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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응급약국의 자충수

장종원
발행날짜: 2010-07-29 06:29:11
약사회와 복지부가 추진하는 심야응급약국이 시행 일주일을 맞았다.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한 공론화 움직임에 대항하기 위한 성격이 짙은 심야응급약국은 시작부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심야응급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이들을 위해 문을 여는 약사들은 경제적 이익도 얻지 못한채 지쳐가고 있다.

심야응급약국에 대한 수가 인센티브 이야기가 제기될 만한데, 이를 위해 건보재정을 투입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논란이 될 전망이다.

국민입장에서도 시범사업이긴 하지만 전국의 약국 56곳으로는 국민의 접근성을 해소하는데는 역부족이다.

이런 방식의 심야응급약국 시범사업은 결국 약사들의 포기와 국민들의 무관심 속에 실패로 귀결될 확률이 크다.

특히 심야응급약국의 실패는 결국 일반약 약국외 판매의 효율성을 강조할 가능성이 크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에서 일부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추가비용이나 인력적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심야응급약국 운영.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부정적인 약사회와 복지부의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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