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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고액 진료비 환자, 22억원 건보혜택

장종원
발행날짜: 2010-09-12 12:00:01

건보공단 분석 결과…진료비 1억이상 환자 1238명

지난해 가장 많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환자의 진료비가 무려 2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2009년 건강보험 고액환자 분석결과에 따르면 병·의원(약국포함)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최고액 진료비 환자는 연간 진료비가 22억 247만원(비급여 제외)으로 분석됐다.

이 중 약 21억 9947만원을 건강보험에서 부담했다. 또 연간 진료비가 1억원 이상인 환자는 1238명으로 2008년 939명보다 31.8%가 증가했다.

진료비 1억이상 환자의 의료이용 현황 (단위: 명, 일, 만원)
진료비 고액 환자의 질환으로는 유전성 제8인자 결핍증(혈우병)이 25.5%(316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백혈병 10.0%(124명), 간암 7.6%(94명) 순이었다.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이 300만원이 넘는 환자는 222만 2809명이었으며 고액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은 16조 7639억원이었다.

2009년 건강보험 급여비 총액 28조 9164억원의 47%에 해당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최인덕 연구위원은 "1억원 이상 초고액환자들이 전체 건강보험 급여비의 약 1/4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분석돼 고액환자에 대한 의료이용의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연구위원은 고액 환자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며, 초고액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희귀난치성환자에 대한 국가의 직접적인 보조가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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