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질병을 예측하기 위해 사용되는 유전자 검사가 사람들의 예상만큼의 가치가 있지 않다는 보고가 PLos Medicine지에 실렸다.
호주 퀸스랜드 대학의 임상 연구 센터 교수은 웨인 홀은 질병 예측을 위해 흡연, 운동부족 , 나이, 가족력이 더 신뢰가 있는 인자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뇨병, 심장 질환 및 암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와 관련된 많은 유전자가 발견됐지만 유전자로 인한 질병 발생 위험성 증가 및 신뢰도는 적다고 말했다.
홀 교수는 장기간에 걸쳐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의 질병 발생을 추적 조사했지만 유전자 정보가 질병을 예상하는데 더 우수한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여러 종류의 질병 예측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홀 박사는 자신이라면 이런 검사를 하지 않을 것이며 유전자 검사가 질병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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