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2.5% 올려줘야" "2% 줄게"…이견 못좁혀 결렬

박진규
발행날짜: 2010-10-19 09:14:33

의협-공단 수가협상, 약품비 절감 등 부대조건은 논외

2011년도 수가협상 모습.
18일 오후 6시부터 19일 새벽까지 진행된 의사협회와 건강보험공단간 2011년도 의원급 수가협상은 0.5% 차이의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끝내 결렬된 것으로 확인됐다.

협상 관계자에 따르면 공단은 의사협회에 2.0% 인상안을 최종안으로 제시했으나 의사협회는 최소 2.5%는 올라야 한다며 버티다 결국 결렬을 선언했다.

협상 초반 공단은 환산지수 공동연구, 비급여 진료비 공개, 약품비 절감 노력 등 부대조건만 언급할 뿐, 구체적인 수가 인상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에 의사협회는 부대조건은 논외로 하고 수가 인상안으로 논의 폭을 좁히자며 줄다리기를 벌였다.

의사협회는 당초 부대조건이 있을 경우 3%, 부대조건이 없을 경우 2.5% 인상안을 마지노선으로 삼고 협상을 벌였다. 공단이 막판에 2.1% 인상안을 들고 나오며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의사협회는 2.5% 인상안을 끝까지 고수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 관계자는 "정부는 일차의료 살리기를 하겠다고 하는데 공단은 수가 인상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오전에 협상 결렬과 관련해 의사협회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