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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제 강세…올메텍 등 대표 고혈압약 '휘청'

이석준
발행날짜: 2010-10-25 12:30:04

올메텍 등 단일제 처방 감소…복합제 약진 두드러져

수년째 고혈압약 리딩 품목인 올메텍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 처방 빈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단일제 대표 고혈압약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년전부터 국내 혈압약 시장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는 '올메텍'은 상위 단일제 약물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 약은 일본계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의 오리지널 약물로 지난 2005년 대웅제약이 라이센스인으로 국내에 들여온 이후 처방이 급속히 늘은 제품이다.

3분기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시장을 보면 '복합제 강세, 단일제 약세'라는 표현이 딱 맞아떨어진다.

올메텍, 디오반, 딜라트렌, 노바스크, 아타칸 등 수년간 고혈압시장을 주름잡던 대표 약제들이 모두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처방액이 줄은 것.

특히 '올메텍'은 감소폭이 10% 이상으로, 같은 기간 처방액이 26억원이나 빠졌다.

복합제 강세와 맞물려 대웅이 다이이찌산쿄에서 들여온 복합제 신약 '세비카'의 상승세가 '올메텍'의 부진을 야기시켰다는 평가다.

대표 고혈압 단일제·복합제 3분기 처방액 현황(단위: 억원, %)
반면, 고혈압 복합제는 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ARB+CCB 계열 약이 인기다.

엑스포지는 올 3분기 155억원의 처방액으로 가장 선두에 섰고, 아모잘탄과 세비카는 각각 137억원과 49억원 어치를 처방했다. 특히 아모잘탄은 전년동기대비 200%가 넘는 성장률(204.44%)을 보이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고혈압치료제 처방 패턴이 급격히 복합제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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