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일양약품, 새 기전 항바이러스제 물질 개발

이석준
발행날짜: 2010-11-20 15:06:20

바이러스 DNA 자체복제 방지로 세포 내 증식 차단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새로운 기전의 항바이러스제 물질을 개발했다.

일양약품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와 신종인플루엔자 (H1N1) 치료제인 타미플루 주원료 '쉬킴산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기전의 항바이러스제 물질을 개발하고 물질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 성공 물질은 기존 타미플루와 그 작용기전이 전혀 다른 물질로 바이러스의 DNA 자체복제를 막아 세포 내 진입한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게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이 물질은 '타미플루'의 40분의 1 농도만으로도 바이러스를 박멸한다.

특히 타미플루 주원료인 쉬킴산(shikimic acid) 을 사용하지 않아, 고가의 원료확보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제조 합성공정도 대폭 단축, 기존 치료제보다 경제적 공급이 가능해졌다.

회사측은 "타미플루 내성이 속속 보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 작용기전을 갖는 치료 물질제 개발은 그간 제네릭에 치우쳐온 국내 제약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항바이러스제 주권 확보도 가능케 됐다."고 의의를 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