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말라리아약인 라리앰(Lariam)이 드물지만 잠재적으로 심각한 정신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리앰의 성분은 말라리아 예방에 사용하는 메플로퀸(mefloquine).
FDA의 의약품평가연구센터(CDER)의 쟈넷 우드콕 박사는 “라리앰은 다른 약물로 반응이 없는 말라리아에 효과적이며 주 1회 투여하는 편리성과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드물지만 심각한 정신과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불안증, 우울증, 초조감이나 혼란증이 갑자기 발생한 환자는 라리앰 투여를 중단하거나 다른 말라리아 예방약을 사용할 필요가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강조됐다.
이런 정신과 증상은 약물 투여를 중단한 이후에도 계속될 수도 있으며 일부 드문 경우에 라리앰 사용자가 자살을 기도하기도 한 것으로 보고됐다.
라리앰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악몽, 수면장애, 오심과 구토이다.
라리앰의 제조사인 로슈는 라리앰 라벨의 새로운 정보에 대해 의사와 약사에게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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