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의료 연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홍대식)이 최근 의료연수생 3명을 또 배출했다.
키르키스스탄 출신의 의료 연수생 눌란 마마세브(Nurlan Mamashev), 티렉 우메탈레브(Tilek Umetaliev) 씨, 그리고 중국인 의료 연수생 잉자오콴(Ying Jiao-Qian)씨 등 총 3명은 최근 순천향부천병원 외과에서 연수를 받은 후, 수령증을 받았다.
눌란 마마세브(Nurlan Mamashev) 씨는 수료식에서 "교수님들이 컨퍼런스나 학회에도 같이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등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써 주셨다"며 아울러 "덕분에 한국 의료 술기를 많이 배워갈 수 있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올해 총 5명의 연수생을 배출했으며, 내년 초에는 9명의 해외 의료 연수생들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재단 내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한캄봉사회를 통해서도 매년 6명의 캄보디아 의사들을 받아 일년 동안 연수를 진행해오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향후에도 해외 의료 연수생들을 지원해 한국의 선진 의료술기를 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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