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독일환자 유족, 단국대병원에 7천 유로 기부

안창욱
발행날짜: 2010-11-29 17:50:19

"의료진 정성어린 보살핌과 친절한 통역에 감사" 밝혀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에서 치료를 받았던 독일인 환자 Mr. MATTIK(남·66)의 가족이 29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입원환자의 치료비에 써달라며 7030유로(한화 약 1100만원)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인이 몸담고 있던 TMT GMBH 독일 대표이사인 DR. GRISSE 씨와 ㈜한도교역(대표이사 김영달) 관계자를 비롯해 박우성 단국대병원장, 주치의였던 신경외과 김영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

고인은 지난 9월 추석명절 연휴 기간 충남 당진 소재 모 업체 현장에서 작업중 사고를 당해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후 치료를 받아왔지만 안타깝게도 보름 만에 숨졌다.

유족들은 입원 중 신경외과 김영진 교수를 비롯한 여러 의료진이 보여준 정성어린 보살핌과 한국이 낯선 가족들에 대한 국제클리닉 통역 간호사들의 친절에 보답하고 싶다며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유족과 회사의 뜻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입원환자를 선정, 치료비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국내외 기업들이 충남에 많이 입주한 만큼 도내 응급의료센터들과 적극적인 MOU 체결을 추진하고, 과감하게 시설 투자를 하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재외동포 등으로부터 기부를 많이 받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