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연간 4명의 소아, 일본내 유도 수업중 사망해

윤현세
발행날짜: 2011-01-03 09:38:31

일본 정부에 안전 지침 마련 요청해

일본에서는 유도 수업 중 일년에 평균 4명의 소아가 사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부모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무모한 유도 연습 중 사망한 12세된 조카를 둔 요시히라 무라카와는 정부의 유도 수업 확대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또한 일본 유도 사고 희생자 연합회는 학교에서의 유도 연습시 안전 지침을 제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무라카와는 조카인 코지의 사망에는 여러가지 원인들이 복합돼 있다고 말했다. 첫째 학교내 유도 지도자들은 심각한 사고의 발생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너무 무지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학교의 유도 지도자는 안전 지침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특히 코지의 경우 천식이 있는 상태였고 그의 부모는 특별한 주의를 요청했었다. 그러나 지도자들은 코지가 매우 지쳐 있음에도 계속적인 태클을 당하게 해 혼수 상태로 빠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년 동안 학교 유도 연습 중 적어도 110명의 소아가 사망했다고 아이치 교육 대학 우치다 교수는 밝혔다.

특히 2009년과 2010년 사이에는 13명의 소아가 사망했으며 이중에는 6세 남아의 사망도 포함돼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2012년부터 유도를 포함한 전통 무술을 중학교 남학생외에 여학생도 이수해야 할 과목으로 재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통계는 일본 부모들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

일본 유도 협회는 강한 훈련을 정당화하는 유도 지도자들의 정신력 강조에 대한 논쟁을 거부했지만 어린이들의 죽음에 대해서는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특정 스포츠 종목에 대해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있지는 않다며 특히 대부분의 유도 관련 사고는 정규 수업외의 추가적인 클럽 운동 중 발생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