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한미, 지난해 영업손실 88억

이석준
발행날짜: 2011-01-14 12:28:00

쌍벌제 영향 등이 원인…녹십자는 동아제약 위협

한미약품이 작년 한해 영업활동을 하면서 본 손실이 88억원이며, 매출액도 6000억원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등 상위 3개사의 영업이익률은 1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칼타임즈는 14일 신한금융투자가 발표한 제약산업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상위 4개사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했다. 작년 3월에서 12월로 결산이 전환된 대웅제약은 제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빅4 제약사의 매출액 순위는 동아(8473억원), 녹십자(7946억원), 유한(6495억원), 한미(5996억원) 순이다.

녹십자는 전년(6432억원) 대비 23.54% 성장하며, 업계 부동의 1위 동아를 위협했지만 끝내 넘어서지는 못했다. 동아의 전년(8011억원) 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5.77%.

국내 상위 4개사 작년 실적 추정치(단위: 억원, %)
실제 영업을 얼마나 잘했느냐를 평가하는 영업이익률은 신종플루 수혜를 본 녹십자가 19.77%로 가장 높았다. 1000원 어치를 팔아 200원을 남긴 셈이다.

이어 대웅(14.6%), 유한(12.5%), 동아(11.76%) 순이었다.

반면 한미는 작년 한해 영업손실이 88억원에 달했다.

한미는 상반기(1분기 29억원, 2분기 16억원)에는 4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하반기(3분기 -55억원, 4분기 -78억원) 133억원의 손실이 예상될 것으로 추정됐다.

업계에서는 한미의 영업이익 부진을 ▲쌍벌제 관련 의원급 시장의 부진 ▲비만약 '슬리머'(리덕틸 개량신약)의 시장 퇴출로 인한 가외비용 지출 등에서 찾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