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에는 어떤 제품들이 주목받을까. 제약사들은 올 한해 자사의 매출 상승을 이끌 유망제품을 미리 점찍어놓고 설레는 새해를 맞고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제약사들이 자신있게 내세우는 주력 제품의 특장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세비카"고혈압 치료의 목표는 결국 강압입니다. 세비카는 ARB(올메살탄) 중 가장 강력한 강압효과를 입증했죠. 여기에 ARB+CCB 복합제 중 제형이 가장 작아 약을 평생 먹는 고혈압 환자에게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웅제약 마케팅본부 정재웅 과장은 자신이 담당하는 '세비카'를 '작지만 강하다'고 표현했다. 짧지만 약물의 특징을 함축한 말이다.
여기에는 제형은 복합제 중 가장 작지만, 고혈압 치료의 최종 목표인 강압 효과만큼은 그 어느 약제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숨어있었다.
과연 세비카는 타 ARB+CCB 복합제와 비교해 얼마나 작고 강압효과는 뛰어날까.
먼저 제형의 크기다. 장축 기준 세비카 5/20mg은 6.2mm, 5/40mg과 10/40mg(고용량)은 8.2mm다.
기존 ARB+CCB 복합제의 평균 장축길이가 14mm인 점을 감안하면 얼마나 제형이 작은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한마디로 복용 편의성이 타 약제에 비해 월등하다는 소리다.
세비카 3가지 제형을 10원(신형) 동전과 비교한 모습."고혈압 환자는 평생 약을 먹어야하는 만성질환자입니다. 그만큼 높은 복약 순응도는 중요한 요소죠. 특히 고혈압을 보유하고 있는 환자는 고지혈증, 당뇨 등 합병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하루에도 많은 알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작은 제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제형이 작다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그는 '고혈압치료=강압'이라는 말로 일말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바로 세비카 효능에 대한 자신감이다.
실제 세비카 사용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30mmHg 이상이, 암로디핀 단일요법에 비해서는 약 70%의 추가적인 강압효과를 보였다. 또한 수축기 혈압을 최대 54mmHg 감소시켰다.
이와 더불어 120/80mmHg의 목표혈압하에서도 우수한 안전성을 나타냈고, 암로디핀 10mg 단일요법에서 나타나는 말초부종을 절반이하(54%)로 줄여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최근 출시된 세비카 고용량(5/40mg, 10/40mg)은 어떤 장점이 있을까. 정 과장은 AZTEC 연구를 자신있게 꺼내들었다.
이 연구는 위약에서 암로디핀5mg을 투여한 후 세비카 5/20mg, 5/40mg, 10/40mg으로 투여해 고용량 고정복합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24시간 혈압을 측정, 비교한 실험이다.
그 결과, 암로디핀에서 올메사탄 용량이 올라갈수록 목표혈압에 도달하는 비율이 유효하게 증가했다.
정재웅 과장이에 대해 김용진 서울의대 교수(순환기내과)는 "이번 연구는 고용량 고정복합제 세비카가 효과적임을 증명했고, 부작용 측면도 저용량과 차이가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고용량 세비카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 과장은 이같은 장점을 살려 처방 실적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시된지 1년 반 가량이 지났고, 그동안 약의 효능이 입증됐기에 올해는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작년 처방실적은 180억원(UBIST 기준) 가량입니다. 올해는 3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고용량 출시로 많은 환자군을 커버할 수 있고, 출시 후 약의 효능을 입증받았기 때문이죠. 올해 세비카의 돌풍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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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2004.08.17 11:12:09
부산에서 개원하실예정인 의사분만 보세요 좋은자리가있어 소개합니다.
주변의원없음
2500세대독점
신규자리
임대
소아과 가정의학과 일반의로 적합한자리
016-801-6951
의사2004.08.17 09:20:19
값싸고 좋은 의료를 원하는가??
욕심도 많다. 그런게 어디있겠나?
지나가다2004.08.17 08:22:25
의료는 경제 논리로 안된다? 지금까지 저수가 논쟁에서 이야기하던 경제논리는 다 어디갔나?
우리 나라 의료가 사회주의적, 전체주의적이라 시장 원리로 돌아가자고 하지 않았던가?
자기들 편한대로 말바꾸기 하는 군.
최영하2004.08.16 20:48:10
어려운 경제는... 어려운 경제는
경제학도나 학자가 하는 공부들이고
여기서 단순한 경제논리라는 것은
중고등학교 책에도 나오고 장사하는 사람들은
그냥 알게 되는 그런거라는 알지요?
물건이 적게 나오면 값이 올라가고 뭐 그런거요.
알면서 왜 그래요?
킇의2004.08.16 18:34:34
경제 논리가 단순할까요? 그 처럼 어려운 공부도 없는데. 의학은 쩌리가라거든여.
경제학 공부가 너무 어려워
다시 의대 공부해서 개원한
의사로서 경험입니다.
동네의2004.08.16 17:29:23
의료는 단순한 경제논리로 풀리질 않아요 의료광고가 개방되면 소비자가 그 광고의 진위를 판단할 수 없는 전문분야여서 광고주에 의하여 끌려다니다가 피해만 보는 경우가 속출할 곳입니다. 값싸고 좋은의료는 없지요. 항상 좋은 의료에는 적정비용부담이 필요합니다. 자유로운 광고는 의료분야에서는 작절치는 않지요. 득보단 실이 많을 겁니다. 단 질병에 대한 교육이나 예방등에 대한 공익성을 띤 것은 지금보다 더 필요합니다
굿모닝2004.08.16 13:15:40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위배되는... 의사가 될 때에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는 동료를 비판치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환자에게 고의적으로 피해를 주는 사람은 의사협회 차원에서 자정적으로 조치를 해야 합니다. 마치 과거 북한의 상호감시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얼마나 우리가 우리동료를 못 믿도록 한다는 것인지 참 비참합니다. 의료를 경제논리에 맞추어 너무 치우치게 하면 그 반대작용도 만만치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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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개원하실예정인 의사분만 보세요
좋은자리가있어 소개합니다.
주변의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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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소아과 가정의학과 일반의로 적합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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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좋은 의료를 원하는가??
욕심도 많다. 그런게 어디있겠나?
의료는 경제 논리로 안된다?
지금까지 저수가 논쟁에서 이야기하던 경제논리는 다 어디갔나?
우리 나라 의료가 사회주의적, 전체주의적이라 시장 원리로 돌아가자고 하지 않았던가?
자기들 편한대로 말바꾸기 하는 군.
어려운 경제는...
어려운 경제는
경제학도나 학자가 하는 공부들이고
여기서 단순한 경제논리라는 것은
중고등학교 책에도 나오고 장사하는 사람들은
그냥 알게 되는 그런거라는 알지요?
물건이 적게 나오면 값이 올라가고 뭐 그런거요.
알면서 왜 그래요?
경제 논리가 단순할까요? 그 처럼 어려운 공부도 없는데.
의학은 쩌리가라거든여.
경제학 공부가 너무 어려워
다시 의대 공부해서 개원한
의사로서 경험입니다.
의료는 단순한 경제논리로 풀리질 않아요
의료광고가 개방되면 소비자가 그 광고의 진위를 판단할 수 없는 전문분야여서 광고주에 의하여 끌려다니다가 피해만 보는 경우가 속출할 곳입니다. 값싸고 좋은의료는 없지요. 항상 좋은 의료에는 적정비용부담이 필요합니다. 자유로운 광고는 의료분야에서는 작절치는 않지요. 득보단 실이 많을 겁니다. 단 질병에 대한 교육이나 예방등에 대한 공익성을 띤 것은 지금보다 더 필요합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위배되는...
의사가 될 때에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는 동료를 비판치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환자에게 고의적으로 피해를 주는 사람은 의사협회 차원에서 자정적으로 조치를 해야 합니다. 마치 과거 북한의 상호감시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얼마나 우리가 우리동료를 못 믿도록 한다는 것인지 참 비참합니다. 의료를 경제논리에 맞추어 너무 치우치게 하면 그 반대작용도 만만치는 않을 겁니다.